강아지코로나마스크 - 푸들 꽃남이 펫 마스크(펫스크) 착용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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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꽃남이

강아지코로나마스크 - 푸들 꽃남이 펫 마스크(펫스크) 착용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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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꽃남이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리 꽃남이는 올해 10살...  1살때 입양했으니까 9년을 함께 했네요..

꽃남이 처음 입양할때 배설물과 산책은 애들이 하는 걸로 하고 데려왔건만

역시 애들은 이뻐라만 할줄알고 .. ㅠㅠ  신랑이랑 나 중에서 먼저 오는 사람이 우리 꽃남이 산책 담당..

코로나 19 얘기가 빠질수 없는데 홍콩에서 코로나19 약한 양성으로 반려동물이 감염되었다는 소식이

나와서 산책을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정말 걱정을 많이 했답니다.

사람도 마스크를 착용하는데 강아지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지..

사람 마스킄를 씌어야 하는지, 마스크를 만들어야 하는지..  참 고민도 많이 했지요..

그렇게 고민만 하고 있는데 울 회사 이사님(몸 중에서 제일 바쁜 곳이 숨쉬는 코와 말하는 입과

쇼핑하는 손가락이라고 하는 사람,, 정말 배 잡는 사람이지요.. 아이 러브 유.. ㅎ)이 쿠팡 쇼핑중에

"언니,, 강아지 마스크 나왔어요. ㅋㅋㅋ" 라면서 알려주지 뭡니까?

역시 소식이 제일 빠른 울 이사님... 

덕분에 나도 후다닥...  순식간에 클릭클릭클릭....  강아지 마스크를 주문했습니다.

다행히 강아지 마스크는 삼일만에 받을수 있었고 우리 꽃남이와 편안한 산책을 한답니다

https://coupa.ng/btBx0y

 

펫스크 강아지 미세먼지 마스크 핑크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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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로다가 똭 .....

상세 설명에 보시면 코와 눈사이 길이에 따라 사이즈 선택 하도록 되어있어요..

그리고 강아지가 거부반응 없이 쓸수 있도록 방법도 설명해 놓으셔서 저도 그렇게 여러번 훈련하고 벗어놓고

훈련하고 벗어놓기를 반복한후 며칠만에 착용하고 산책 나갔어요..

마스크 안에 간식만 빼먹고 마스크 벗을려고 해서 며칠은 훈련만 했던거 같아요.. ㅋㅋ

제가 살때는 XS 사이즈가 없어서 S 사이즈로 구매를 했는데 좀 크네요,,,  사진처럼 이쁘진 않지만

그래도 미세먼지 많을때도 나만 마스크 끼는게 미안했는데 지금은 제 맘이 한결 편하네요..

근데 과연 얘도 편안할지.... 

설명서대로 열심히 꼬심바리 훈련을 했습니다. 사이즈가 커서 영 뽀대가 안나지만 다 좋자고(?) 하는 것이니 좀 참아주셔...
내 이렇게는 부끄러버서 밖에 다닐수가 없네.. 빨리 벗겨주시개..

 

근데 아무래도 좀 불편한듯 보이지요... 지금은 사이즈도 줄여서 착용하고 있지만 처음 저렇게 사용했을때는

산책하면서도 벗을려고 해요..  그리고 산책시 오줌도 똥도 편하게 못하는 거 같았어요..

사이즈가 안맞아서 좀 길다보니 냄새맡는게 많이 불편했던 모양입니다.

 

최근 반려동물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관련 기사가 있어서 첨부해 봅니다.

반려동물과 사람간 전염은 걱정 안해도 될 듯합니다.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수있고 어디서나 환영받을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다가오기를 기도합니다...ㅎㅎ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3021660086963?did=DA&dtype=&dtypecode=&prnews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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