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가 반백년이 되지만 항상 어떻게 살아가는게 건강하고 행복한가를 늘 꿈꿔왔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어도 자기계발 도서나 경제관련 도서(경제 관련도서는 정말 어려워서 수면용으로다가..)
를 많이 읽습니다.
도움이 되는 글귀나 꼭 기억해야 되는 것들은 내 인생에 접목시키기도 잘 하지요..
어릴때 대부분 그러했겠지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내꺼에 대한 집착을 가질 여유도 없이
늘 참아야 했고 양보해야 했고 그로인해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지요
중2 교과서에 유명한 원효대사의 해골바가지 물 일화를 보고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나의 신념과 가치관으로
잡을만큼 나의 인생을 잘 살고 싶다는 열망은 간절했었습니다.
대학 생활하면서도 자신감 있게 보이고 싶고 당당하게 보이고 싶어 나를 포장하기도 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이 상황들을 이겨내 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내 인생도 내 편이 아니었습니다. 무엇을 해도 불안한 마음과 예감은 틀린적 없이 불안하게 조마조마하게
아슬아슬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조금이라도 노력한 탓에 버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삶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투브 도서 채널을 보던중 여러 유투버들이 "더 해빙" 이란 책을 자주 언급하드라구요..
이게 뭔 책인데 이렇게 자기계발서로 앞다퉈 소개를 하는걸까 싶어 유투브로 일단 알아보니 사서 꼭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확 드는것이 바로 선물할 책과 함께 4권을 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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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감사한 사람들 3명과 내가 읽을 책 4권을 주문하고 나니 얼마나 맘이 개운하고 좋던지..
아마 이때부터 나의 해빙은 시작된 듯 합니다.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이 말 만으로도 솔깃하게 나를 끌어당기는 힘... 근데 내용을 보면 정말 이렇게 하면 나도 행복하게 살수 있겠구나 싶은 기대감과 희망이 가슴속에 샘솟는 것을 느낄수 있답니다.
암튼 기대와 희망으로 책이 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기를 하루만에... 역시 쿠팡 빨라요.. ㅎㅎ
사랑하는 지인들에게 오자마자 택배로 바로 발송하고
(아, Tip : 택배말고 책이라서 등기로 보내면 훨씬 저렴하게 보낼수 있답니다.)
저는 다음날 아침 한시간 일찍 출근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다음이 기대되고 궁금해서 하루 일과를 어찌 진행했을지 모를 정도였지요..
그렇게 3번 정도 반복 읽기를 하고 그 과정중에 책에서 말하는 해빙하기도 했지요..
단원 구성도 흥미유발.. 작가와 구루와의 만남부터 질의응답식의 내용과 에세이처럼 꾸며서인지 지루하지 않고 마치 내가 질문하고 싶은 것을 콕 짚어 질문하니 해답을 들을때마다 속도 후련해지니 읽는게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했어요
1장 부를 끌어당기는 힘
2장 돈을 끌어오는 사람 vs 돈을 밀어내는 사람
3장 감정에 답이 있다
4장 불안에서 해방되려면
5장 행운의 법칙
6장 행운의 길을 걷다
해빙이 무엇인지 해빙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자세히 알려주고 돈을 끌어당겨 진짜 부자가 되는 방법,
특히나 해빙을 구분할수 있게 해주는 해빙신호등, 해빙노트..
이로 인해 인생이 변화되고 행운이 찾아오고 마지막으로 진정한 나의 목소리를 듣게됨으로써 새로운 길이 나타나게
되는 과정까지.. 아주 잘 짜여진 책입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해빙을 시작했고 정말 시작햇다는 것만으로 벌써 마음의 위안을 얻고 웬만한 일로는 편안하게 넘길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5월을 맞이하게 되었고 5월 시작부터 저에게는 개인적인 여러가지 일들이 터지면서 도저히 해빙으로도 불안감이 해소되지않는 상황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맘 한켠으로는 이렇게 극한 상황에서는 해빙도 통하지 않는구나 라는 실망감도 겪었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 그 책에서 읽은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불안한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마치 배가 파도에 흔들리는 것처럼요."
"더 큰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불안한 나머지 잘 가고 있는 배의 방향을 갑자기 바꿔버린다는 거죠........
원래의 목적지와는 점점 멀어지게 돼요"
"지금 흔들린다 해도 우리는 계속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잊지 말아요. 여전히 안전해요. 불안을 목적지에
도착하는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면 그것을 떨쳐내기 위해 과장된 행동을 하지 않을 수 있지요."
나에게 여러가지 일들이 터졌지만 내가 억지로 풀려고 하면 자꾸 다른 일이 따라와 더 힘들어지니
맘을 편안하게 다스릴려고 노력하고 실제 편안한 느낌을 가지면서 하나하나 해결하다보니 지금은 정말 맘이 편합니다.
저는 매일 아침 일기를 쓰면서 해빙노트도 같이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마음만 되겠지 라고 안일하게 있는것은 아닙니다.
언제나 바쁘게 살고 뭔가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찾고 이러한 과정중에 약간의 고된 부분은 해빙으로 편안함을
유지하려고 하고 또 자꾸 그렇게 하다보니 저절로 맘이 편안한 상태로 가더라구요..
해빙 신호등으로 소비를 할때 구분이 가능하고 해빙노트로 있음을 항상 느낍니다.
이건 말로 글로 한들 제 글솜씨가 작가만큼이 아니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공감을 얼마나 드릴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너무 좋은 도서입니다.
저는 제 2의 인생을 시작합니다.
근데 너무 밝은 희망과 꿈을 안고 시작합니다.
내 인생이 달라질수 있다는 희망을 원동력 삼아 달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 힘든 상황이 닥쳐도 버틸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벌써 행복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난 뭐든지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어떠한 상황도 극복할 수 있는 무한 긍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내 인생일 밝아지고 있음을 알고 있으니까요...
꼭꼭 읽어 보시길 바래요..
오늘은 진짜 일기를 써 버렸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