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내산] 종아리 압박밴드 사용후기 (feat. 땡스 마이 레그, 발란스 핏) 비교
오늘은 내돈내산으로 종아리 압박밴드를 사용해본 후기를 말씀드려 볼까 글을 씁니다.
관심이 없을때는 그냥 유튜브 광고에서 다리가 가늘어지고 부기가 빠진다 정도로만 봤었고
워낙 광고에 속아서 산 물건들이 한두개가 아니니 별로 신빙성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운동을 하면서 갑자기 무릎이 안 좋음을 느끼고 병원 가서 검사받고 했는데 인대가 부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절뚝절뚝 걷다보니 무릎 아래로 종아리가 무리를 많이 받았나 봅니다.
담날 아침 종아리가 코끼리 다리처럼 부어서 다리도 천근만근이고 꾹 눌렀다 손을 놓으면 살이 올라오지
않을 정도로 많이 부어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종아리 압박밴드를 검색했고 의료용 기기이며
가격대도 적정하고 구매 후기도 좋았던 2가지를 저도 구매했습니다.
연예인 및 승무원들이 종아리 부종 관리에 많이 사용한다고 유명세를 탄 발란스 핏,
검사서 및 각종 시험성적서로 더욱 정확한 자료를 제시해주는 땡스 마이 레그, 이 제품은 기존 제품들보다
LYCRA 원사 함량도 높다고 하지요.. 그래서 장시간 착용에도 자극이 적다고 합니다.
이제 이 두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단점은 별로 없는 듯..)
제품의 특징은 판매 사이트에서 그대로 옮겨온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발란스 핏 특징 및 장점
발란스 핏은 올리브영 사이트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급하게 사야 해서 며칠씩 기다려서 배송받을 수 없어
올리브영의 오늘드림 서비스가 필요해서 구매했습니다. 역시 아침에 주문 점심때 바로 받았습니다.
오늘드림 서비스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니 잘 확인하시고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의료용 기기라는 것에 믿음이 갔습니다. 종아리를 압박하는 건데 그냥 압박만 하면 오히려 더 안 좋을 수 있으니 아무거나 막살 수는 없지요,,
장점.
1. 다리 붓기 개선에 도움을 준다
2. 종아리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3. 부모님을 위해, 오래 앉아있는 학생들, 서서 일하시는 분, 운동할 때 아주 좋다고 합니다.
특징.
1. 발목, 종아리, 무릎 아래 단계적 압박력
단계적 압력을 설계하여 다리에 고여있던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갈 수 있게 하여
붓기 및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2. 신축성이 우수한 라이크라 원단 사용
회복력이 우수해 세탁 후에도 반복 착용하여도 오랫동안 탄성 상태를 유지합니다.
3. 부위별 패턴 적용으로 편안한 압박으로 오랫동안 착용하고 있어도 편안합니다.
4. 믿을 수 있는 국내 제조 의료기기로 폼알데하이드 및 아릴아민 (자극성이 강한 화학물질) 검출시험을
진행하여 가정용 섬유제품 안전기준에 적합함이 확인된 제품입니다.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 땡스 마이 레그 특징 및 장점
땡스마이레그 홈페이지에서 구매했습니다.
특징.
1. X패턴에 구리가 포함되어있어 항균이 될 뿐 아니라 사람 인체의 전류와 같은 전류 반응을 보입니다.
2. 의료기기 제조 신고
3. 강한 2중 압박 설계
4. 라이크라 원단 사용으로 높은 복원력
복원력 테스트 100회 완료 90% 이상 회복한다고 합니다. 다른 제품은 50회 정도 테스트를 거의 한다는데
땡스 마이 레그는 100회... 몇 번 세탁으로 회복력이 떨어져 또 사야 된다면 돈이 아까울 텐데 돈의 가치를
좀 더 높여주네요...
5. 각종 테스트 완료 시험성적서 다수
신장 회복률(복원력) 100회 테스트 90% 이상 회복, 황색 포도상구균, 폐렴간균 항균테스트 완료,
공기 투과도 테스트 완료, 암모니아 소취 테스트 완료, KC 안전기준 준수 시험 완료
6. 메이드 인 코리아
제가 다리가 엄청 부었을 때 발란스 핏을 먼저 착용했었는데 착용하는 순간 모든 리뷰에서 보이듯이
왜 진작 못 만났던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착용하는 순간 땡땡하고 막 터질 거 같고 엄청 무거운 다리였는데 다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
날이 더워서 착용하면 땀나고 꿉꿉할 거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요 오히려 혈액순환이 잘되어서인지
시원하다는 느낌마저 받았습니다.
아침에 멀쩡한 다리가 저녁에 코끼리 다리가 되어 정말 무겁고 아프고 땡땡한 더러운 느낌.. ㅠㅠ
이제는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착용한지는 일주일 정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종일 착용하고 있어도 민감한 피부반응 없고 피가
통하지 않아 오히려 역효과 나는 그런 거 전혀 아니라 마사지하듯이 시원한 느낌..
그러나 광고처럼 다리가 새다리 되는 그런 효과는 없는듯하니 그런 기대는 안 가지시는 게 좋을듯하고
다만 부종이 그대로 남아 그것이 언젠가 내 살이 될 수도 있음에 그걸 미연에 방지할 수는 있을듯합니다.
그리고 여름이라고 땀 차거나 꿉꿉함 전혀 없습니다.
발란스 핏과 땡스 마이 레그를 잠시 비교하자면 ,
발란스 핏은 발목을 제일 강하게 압박하기 때문에 좀 쪼인다는 생각이 드실 수 있고요
땡스 마이 레그보다는 압박감이 더 강합니다.
그래서 좀 더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건 땡스 마이 레그인 거 같고요
입고 벗기에도 땡스 마이 레그가 훨씬 편합니다. 라이크라 함량 차이일까요!!!..
오늘은 종아리 압박밴드의 신세계를 말씀드렸습니다.
발란스 핏과 땡스 마이 레그를 내 돈 내산 후기를 말씀드렸는데 어느 것이든 다 좋은 거 같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다리 굵기가 달라지시는 분들 꼭 착용하시길 적극 추천드리고요
이쁜 언니야들은 더 이쁘게 관리하시라고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