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나이 49, 코로나 19가 창궐하는 대구에서 살고 있으며 작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입니다.
자식 둘은 다 자기 인생 살아가고 있고
남편이랑 저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도 즐기고 있지만 아직은 그보다 책임감이 더 큰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작년 1월을 시작하면서 "내가 만난 1%의 사람들" 이란 책을 읽고난 후
뭔가 다른 삶이 살고 싶어 아니 좀 변화된 삶을 살고 싶어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했고, 1년여의 시간동안 꾸준히 행하면서 변화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던거 같네요.
책은 본인이 읽고 깨우쳐야 하는 것이니 스포는 지양하겠습니다.
꼭 읽어 보시고 인생을 좀더 즐겁게 깨우치면서 의욕적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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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도 채워지지않는 공허함을 달래기 위해 늘 목표니 꿈이니 그런걸 세우면서 살았습니다.
올해 들어서면서 회사 간부가 건네준 작은 책을 읽고 "같은 날의 반복에서는 다른 것은 나올수 없다" 라는 구절에
뭔가 뒤통수를 맞은 듯한 기분이 들었고 "일체유심조" 라는 내 삶의 모토가 한순간에 바뀌었습니다.
좀더 역동적으로 바뀌었죠?! 원래도 열정적인데 수긍하면서 살던 느낌에서 이제는 주도적인 삶이 될것같아 아주 기대됩니다.
그래서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했고 (영어도 내 만족이니까 유투브 채널 우기부기 영어를 구독합니다. 작은 것부터 일상을 바꾸고
싶으시다면 요런거부터 해 보세요.. 일단 시작이 중요하니까요..)
(물론, 말을 술술 하지 못해도 어제 알았던 것들을 오늘 기억 못할지라도 - 매일 한시간 반씩 일찍 출근해서 하루를 그렇게 시작할 수 있
다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살짝 맛만 보세요... ㅎㅎ)
배우고 싶던 타로도 정말 짬짬이 공부하고 있으며 들어도 들어도 모르는 주식 공부를 1년 가까이 하면서
경제라는 것도 이제 조금 알아가고 있네요
(참고로 주식 및 경제 공부는 유투브 채널의 J-TV 를 구독하면서 배웁니다. 유투버님 짱 고맙습니다...)
->> https://www.youtube.com/channel/UC94-KOOG6y4FW6SKHgIPQOg
암튼 이제는 남들도 다 한다는 유투브는 도저히 아이템도 떠오르지 않고 또 낯선 사람들 앞에서 혼자 말한다는 것도 뭔가 보여준다는
것도 너무 부끄럽기 때문에 포기하고 글로써 접할수 있는 블로그를 해보기로 도전하고 3일내내 씨름하고 이제서야 글을 올려봅니다.
정말 먼저 시작해서 저같은 초보자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신 많은분들께 진심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배울께 너무 많겠지만 하나하나 자세하게 올려주신 글을 보고 따라하다보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다. 정말 감사합니다.
첫 시작이라 뭘 써야할지 이게 맞는지 하다 보면 더 나아지겠죠?!
나이가 인생의 걸림돌이 되지 않고 단단한 지렛대가 될수 있도록 살아봅싣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