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문화회관에서 어린이날 행사 봉사를 하다
서구 미소친절 봉사단에서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장소에서 봉사를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 어릴때 여러 행사를 다녀본 경험은 있지만 아이를 다 키운 상황에서
이런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이 너무 설레고 행복했었는데 실제로도 아이들의 기운을 받아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구 서구에서 진행하는 서구 어린이 큰 잔치에 어떤 활동들이 있었는지 짧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천으로 인해서 야외에서 진행하려고 했던 행사들이 취소되고 서구문화회관 실내로 들어가서
진행을 하다보니 협소한 장소에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좀 더 활동적으로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아이들은 그런 거에 개념치 않고 즐기는 모습에 안도감이 생기긴 했습니다.
서구 문화회관 옆에 위치한 이현공원은 개인적으로 처음 가는 곳인데 만족도 높은 공원으로 보입니다.
날이 좋았다면 행사마치고 한번 둘러보고 싶었습니다. ㅎ
강당에서는 아이들이 주최가 되는 행사도 진행이 되었고 마술쇼와 같은 볼거리 공연도 진행되었으며
1층에서 3층까지 많은 체험이 이루어졌습니다.
1층 갤러리홀 안에서도 각종 체험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2층 복도에서도 각종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야외에서는 탄소중립홍보와 독서권장, 토마토와 반려식물을 나누어 주기도 했습니다.
비가 안왔으면 야외에서 에어바운스도 운영해서 더 큰 즐거움을 줄 수도 있었을 텐데 진짜 아쉬웠습니다.
이번 행사에 각 단체에서도 많이 나왔고 봉사단들도 많이 왔었습니다.
서구 지역아동센타, 경찰서 교통과, 유치원 봉사단, 책 읽기 단체, 가족센터, 복지센터, 안전요원 등등
운영요원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을 축하해주고 기뻐했습니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거워지는 어린이날 행사,,,
앞으로도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계속 이어져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