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직지사 - 사찰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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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김천 직지사 - 사찰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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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천 직지사에 다녀온 이야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2021년 매월 절에 가야겠다 다짐하고 4월엔 김천 직지사로 정하고 사찰 순방에 올랐습니다. 대구에서 1시간 30분 걸려 도착한 김천 직지사..  오늘은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 청량한 하늘은 볼 수 없었지만 이 곳은 처음이라 부푼 기대를 안고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도착해서 첫 주차장.. 여기서 부터 걸어 올라가도 되고 차로 800M 더 올라가면  매표소가 있고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한산해서 천천히 잘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1. 직지사는 어떤 사찰인가요?

신라 눌지왕 2년(418) 아도 화상(阿道和尙)께서 창건하신 후 신라시대에 2차에 걸쳐 중수되었습니다. 고려의 개국을 도운 능여조사(能如祖師)는 왕건의 도움을 받아 대대적인 중창불사를 이루셨습니다.

절의 위치가 산곡(山谷)이면서도 높지 아니하고,야지(野地)인듯 하면서도 산사(山寺)의 풍취(風趣)가 항상 흘러넘쳐서 4계절 내내 도량을 참배하는 신남 신녀(信男信女)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잠시 황악산의 산세와 지형을 살펴보면, 최상 봉인 비로봉(毘盧峰)에서는 경상, 충청, 전라의 3도를 한눈으로 굽어볼 수 있으며, 바로 아래에는 선유봉(仙遊峰)을 비롯하여 천룡봉(天龍峰)과 운수봉(雲水峰)이 있고, 조금 내려와서 절경대(絶景臺)가 있으며, 그 중턱에 운수암(雲水庵)이 있어 승경(勝景)을 이룬다. 운수봉(雲水峰)에서 다시 2km쯤 올라가면 백운봉(白雲峰)이 있고, 그 아래로 만경대(萬景臺)가 펼쳐진다. 다시 남서로 난 능선을 따라가면 망월봉(望月峰)과 함께 신선봉(神仙峰)을 만날 수 있으며, 그 위에 형제봉(兄弟峰)은 백운봉과 마주하여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있다.

황악산은 대체로 3대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능여계곡(能如溪谷), 내원 계곡(內院溪谷), 운수 계곡(雲水溪谷)이 그것이다. 능여계곡에는 그 옛날 능여 대사(能如大師)가 황악산 계곡의 원천(源泉)을 찾았다는 멱원대(覓源臺)를 비롯하여 많은 대(臺)와 소(沼)가 있고, 두 곳의 폭포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능 여천(能如泉)과 법수천(法水泉) 등의 약수가 있어 더욱 유명하다.

 

 

2. 직지사 오시는 길

  • 주소경북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95 (39565)

 

3. 주변 둘러볼 곳

직지사 들어오는 초입에 직지문화공원은 10여 년 전에 한번 온 기억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이는 것이 여러 식당들입니다. 산채비빔밥 위주의 주메뉴를 중심으로 음식점들이 골목골목 있어 골라 들어가셔서 맛있는 식사를 하시고 직지 문화공원을 둘러보고 산책하시면 정말 좋을듯합니다.

나들이 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갓 모양의 화장실도 특이하더라구요.. ㅎㅎ

  • 직지문화공원
  • 사명대사공원
  • 직지사
  • 황악산 까지 주변 볼거리는 하루로는 부족하지요..

이 봄이 다 가기 전에 다시 한번 찾아와 봐야겠습니다...

 

오늘은 김천 직지사 이야기를 잠깐 해보았습니다.

부처님과 교감하시면서 가족의 건강을 빌고 마음 정화시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셨으면 합니다.